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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3

"정우성 숨을 필요 없다...비혼부모 까는 게 후진 것" 짧은 생각생명의 가치는 부모가 누군가에 따라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태어난 정우성-문가비 씨의 자녀에 대해 호기심 어린 말들, 비난하는 말들은 자제해야 합니다. 결혼한 부모 사이에 태어났는 지, 결혼하지 않은 부모 사이에 태어났는 지를 왜 따지나요?그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한 생명일 뿐입니다.  부모에 따라 금수저, 흙수저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과 같은 차원입니다."금수저", "흙수저"는 사실 듣기 좋은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금수저", "흙수저"라는 비유는 어떤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차원이 아닙니다. 양극화, 부와 권력의 대물림 등에 대한 비판에 훨씬 큰 무게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정우성에겐 환호. 고 김수미 추모안해'라는 비판으로 정우성은 또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2024. 12. 1.
'아빠 정우성' 좀 냅둡시다...프라이버시인데 짧은 생각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한 거다. 똑같은 인간인데 유명세 때문에....누군가가 있으면 안 되나" 지난해 11월 성시경 유튜브에서 배우 정우성이 한 말입니다.요즘은 비혼부가 됐으니 더 시달리고 있습니다.   비혼부모가 자연스러운 나라들도 많습니다.출산율 꼴찌하는 우리나라에서 비혼 부모에게 '결혼 안하는 게 문제이다'라고 말하는 좀스러움은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요?남이 결혼을 하든, 말든, 비혼 부모가 되든, 말든 본인의 프라이버시입니다. 오지랖도 적당히 떨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관련보도 요약경향신문: 유럽에서는 흔한 ‘비혼 출생’, 한국은 ‘정상 가족’ 벽에 막혀 동거 등 가족 인정 제도 덕에OECD 평균 비혼 출생률 42%한국은 꾸준히 올랐지만 5%‘차별 없는’ 법·제도 마련돼야 유럽에서.. 2024. 11. 27.
출산율 뉴스 속에 정우성이...굳이? 짧은 생각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천만 영화 '서울1980'의 배우 정우성이 아빠가 됐습니다.또하나 좋은 소식은 출산율 약 10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입니다.둘다 좋은 소식인데 우리 언론에 대해선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기자 선배로서 말입니다.오직, 사람의 이목을 모아 기사를 보게 하려는 옐로 저널리즘의 전형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혼외출생 1만명 시대와 정우성의 득남 소식이 거의 같은 시기에 들려 왔지만 굳이 두 내용을 붙여서 보도할 필요가 있었는 지 의아합니다.개인 정우성 부자와 대한민국 전사회적인 혼외 출생 1만명을 연계시키는 무리수이기 때문입니다.모두 축하를 받아야 할 새 생명들이 "혼외"라는 낱말을 갖다 쓰면서 생기는 부정적 이미지도 고려했어야 하구요. 관련보도 AI요약중앙: 정우성이 쏘아올린..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