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리턴패키지1 '심리회복 캠프' 아닌 '심리혼란 캠프'? “신청 인원 미달로 폐강되었습니다.”얼마 전 도착한 희망리턴패키지 심리회복지원 7월 프로그램 안내 문자였다.소상공인의 심리 회복을 돕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었기에 기대했던 분도 많았을 것이다.하지만 폐강 통보는 너무도 담담했다.이유는 “인원 미달”.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문자가 날아왔다. “2025년 7월 29~30일 국립산림치유원 캠프에 선정되셨습니다.” 뭐라고?폐강됐다고 한 프로그램 아닌가?혼란스러운 건 당연했다.사과도 없고, 설명도 없고, 그냥 “원래 하려던 대로 합니다”라는 식의 통보만 있을 뿐이었다. 이쯤 되면 심리회복 캠프가 아니라 심리혼란 캠프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공공기관의 일방적 통보, 소상공인은 누구를 믿어야 하나폐강과 재개를 번복하면서도 공공기관은 단 한 번.. 2025.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