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따뜻하길9 [촌철]의대생 전원 복귀는 특혜...징계하고 '밥그릇' 깨자 1. South Korean medical students to return to school, urge education reforms. By Reuters은 촌철살인에서 따온 말이다.은 다른 이의 생각이나 뉴스가 아닌필자의 생각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문과에서는 법조인, 이과에서는 의사를 최고로 여긴다.왜 최고로 여기는 걸까? 최고로 가기 위한 여정에서 온갖 것들을 묻어주는 게 이들에겐 특혜요, 윤리 및 준법 정신에 대한 무시이다.의대 및 대학 학사 규정에 맞춰, 제적 등 징계에 이를 정도로 수업거부를 했다면 제적해야 한다. 제적하면 의료진에 공백이 생긴다라고 주장한다.이는 범죄를 저질러도 의료 공백이 생기니 풀어줘야 한다는 논리로 비약하더라도 할 말을 잃게 된다.2. 의대생 전원 복귀’.. 2025. 7. 13. [촌철]폭염을 맞는 두 여인의 삶 1. 폭염에 맨발로 상추 파는 할머니, 유튜버가 20만원 건네 퇴근시켰다 폭염에 맨발로 상추 파는 할머니, 유튜버가 20만원 건네 퇴근시켰다 : 네이트 뉴스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유튜브 채널 '오동지')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폭염 경보가 내려진 날 길거리에 나와 상추 파는 할머니에게 선행을 베푼 유튜버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구독m.news.nate.com 2. 옥상에서 두 번째 여름‥폭염 속 551일 고공농성 [소수의견] 옥상에서 두 번째 여름‥폭염 속 551일 고공농성551일. 1년하고 6개월이 넘는 시간인데요. 경북 구미의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공장 옥상에서 해고 노동자 박정혜 씨가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imnews.imbc.com 사람을 힘.. 2025. 7. 12. [촌철]언제까지 이 비극을 봐야하는가? #1. 가스 찬 맨홀서 작업하다 참변‥1명 실종 1명 의식불명 가스 찬 맨홀서 작업하다 참변‥1명 실종 1명 의식불명도로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일어났습니다. 함께 들어간 노동자 한 명은 여전히 실종 중이고, 이들을 구하러 들어간 회사 ...imnews.imbc.com[촌철] 출근하고 돌아오지 못하는 노동자가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안전 시스템의 부재 사망 사고의 원인은 늘 유사하다. 삼립빵SPC, 발전소, 건설현장 등 사망 장소도 항상 비슷하다. 늘 비슷하다는 것은 늘 막을 수 있었다는 반증이다. 언제까지 일하다 죽어야만 하나? 소년공 출신 대통령의 시대. 기대를 걸어도 되는 걸까? #2.사망자는 모두 집에서‥'나홀로 아이들.. 2025. 7. 7. [촌철]빚 탕감이 도덕적 해이?...넓은 가슴이 필요한 때 #1. “금융기관 부당 이득” vs “시장경제 흔든다” “금융기관 부당 이득” vs “시장경제 흔든다”[앵커] 이런 빚 탕감을 놓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못 갚는 빚은 정리해 주는 게 맞다”면서 “오히려 끝까지 받아내려는 게 부당이득”이라고 한 반면, 국민의힘은ichannela.com[촌철]가난의 고통을 아는 사람은 도덕적 해이라고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얼마나 이들이 빚을 갚으려고 발버둥쳤을 지 알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예측했던 위험, 이미 다 비용으로 산정해서 이자로 받고 있는 부실채권 못 갚는 것을 끝까지 쫓아다니면서 받으면 부당이득이 되는 거예요." "갚을 능력이 되는데 7년 지나면 탕감해줄지 모르니까 신용불량으로 7년 살아보시겠습니까?" 오.. 2025. 7.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