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따뜻하길

[촌철]폭염을 맞는 두 여인의 삶

by IntelliTV 2025. 7. 12.

1. 폭염에 맨발로 상추 파는 할머니, 유튜버가 20만원 건네 퇴근시켰다

 

폭염에 맨발로 상추 파는 할머니, 유튜버가 20만원 건네 퇴근시켰다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유튜브 채널 '오동지')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폭염 경보가 내려진 날 길거리에 나와 상추 파는 할머니에게 선행을 베푼 유튜버에게 칭찬이 쏟아졌다. 구독

m.news.nate.com

 

2. 옥상에서 두 번째 여름‥폭염 속 551일 고공농성

 

[소수의견] 옥상에서 두 번째 여름‥폭염 속 551일 고공농성

551일. 1년하고 6개월이 넘는 시간인데요. 경북 구미의 '한국 옵티칼 하이테크'공장 옥상에서 해고 노동자 박정혜 씨가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인...

imnews.imbc.com

<촌철>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사람들이다.

여기에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더위와 추위다.

 

한 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 폭염 속 시멘트 바닥에 앉아서 상추를 팔고 있다.

다른 한 사람은 다시 일하기 위해 폭염과 가장 가까운 옥상에서 550일 넘게 고공 농성을 하고 있다.

[촌철]폭염을 맞는 두 여인의 삶
[촌철]폭염을 맞는 두 여인의 삶

 

이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기에 가혹한 여름을 보내고 있는 걸까?

과연 이들은 잘못을 저지르긴 했을까?

 

이들을 폭염의 한가운데로 몰아 넣은 이 사회가 잘못을 한 게 아닐까?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65세가 넘은 노인이 기초연금만으로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언제나 다른 곳에 공장을 세우고 원래 공장은 폐쇄하는 잔머리를 응징하여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켜줄 수 있을까?   

 

 

 

[촌철] 주4.5일제, 반대부터 해!

1. 직원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주 4일제' 직접 해본 기업, 매출 130% 껑충"-서울경제 국제일반 뉴스: 국내에서 주 4.5일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영국에서 주 4일제가 기업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a.intellitv.net

 

 

[촌철]언제까지 이 비극을 봐야하는가?

#1. 가스 찬 맨홀서 작업하다 참변‥1명 실종 1명 의식불명 가스 찬 맨홀서 작업하다 참변‥1명 실종 1명 의식불명도로 맨홀 안에서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일

a.intelli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