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outh Korean medical students to return to school, urge education reforms. By Reuters
<촌철>
<촌철>은 촌철살인에서 따온 말이다.
<촌철>은 다른 이의 생각이나 뉴스가 아닌
필자의 생각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우리 사회는 문과에서는 법조인, 이과에서는 의사를 최고로 여긴다.
왜 최고로 여기는 걸까?
최고로 가기 위한 여정에서 온갖 것들을 묻어주는 게 이들에겐 특혜요, 윤리 및 준법 정신에 대한 무시이다.
의대 및 대학 학사 규정에 맞춰, 제적 등 징계에 이를 정도로 수업거부를 했다면 제적해야 한다.
제적하면 의료진에 공백이 생긴다라고 주장한다.
이는 범죄를 저질러도 의료 공백이 생기니 풀어줘야 한다는 논리로 비약하더라도 할 말을 잃게 된다.
2. 의대생 전원 복귀’ 언제?…“정확한 날짜 아직”
[일문일답]‘의대생 전원 복귀’ 언제?…“정확한 날짜 아직”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대협 비대위)가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또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대 교육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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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적이 되면 그만큼 편입생을 선발하면 그만이다.
학칙에 맞게 말이다.
편입생이 좀 서툴면 어떤가?
많은 공부와 훈련 끝에 결국엔 의료인이 될 것이다.
제적을 피한 현재의 의대생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언제까지 힘 있거나 돈 있는 사람에게 예외를 인정하는 특혜를 부여할 것인가?
우리 헌법에서는 '계급을 만드는 게 위헌'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헌법 제11조 제2항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법앞의 평등은 힘 있거나, 돈 있는 사람들이 주요 타깃이다.
의사, 법조인은 대한민국에서 계급이 아니다.
의대생,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 인력에게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미래의 의료인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직무에 임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밥그릇 지키려 1년 넘게 싸우는 이의 밥그릇을 지켜주는 것은 안된다.
더구나 두 손, 두 발 다 들며 항복까지 하는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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