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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쏠쏠하길

[촌철] 주4.5일제, 반대부터 하자!

by IntelliTV 2025. 7. 8.

1. 직원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주 4일제' 직접 해본 기업, 매출 130% 껑충"-서울경제

 

직원만 좋아할 줄 알았는데…''주 4일제' 직접 해본 기업, 매출 130% 껑충'

국제 > 국제일반 뉴스: 국내에서 주 4.5일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영국에서 주 4일제가 기업의 수익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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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은 촌철살인에서 따온 말이다.
<촌철>은 다른 이의 생각이나 뉴스가 아닌 필자의 생각을 짧게 정리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촌철이 아닌 긴 글이 돼 버렸다.

 
<촌철>

 
남들은 주4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데 주4.5일제로 시끄러운 대한민국.
영국같은 나라에선 일주일에 일하는 날을 하루 줄였더니 오히려 매출이 두 배이상 뛰었다고 경영진들까지 두 손을 들고 환영하고 있다고 한다.
 
근데 우리는 어떤가?
자본과 권력의 세뇌에 찌들어 일부 노동자들마저 "당장 연봉부터 깎일텐데..."라며 돈 걱정부터 하고 있다.
주4일제를 하는 나라들은 일하는 시간을 줄이면서도 급여는 줄이지 않는다.
 
아직도 일하는 시간에 비례에 급여를 받는다고 믿는다면 잘못된 생각이니 이를 버려야 한다

[촌철] 주4.5일제, 반대부터 하자!
[촌철] 주4.5일제, 반대부터 하자!

 
AI와 로봇이 인간의 일을 거들면 노동시간은 지금보다도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훨씬 줄어들 것이다.
어쩌면 일주일에 한시간만 일할 지도 모른다.
이 때 시간급으로 급여를 받는다면, 인간은 다 굶어죽을 게다.
 
그러나 걱정을 하지말자.
시간에 비례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은 지금도 이미 구식이 돼 버렸다.
AI 등의 도움으로 생산성이 높아진 만큼 오히려 일하는 시간은 줄고, 받는 급여는 늘어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경제단체 중 하나인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주4.5일제에 대해 반대부터 하고 본다.
그것도 전국 대학교 경영·경제학과 교수 103명을 설문한 결과를 내세우면서 마치 학문적인 근거가 있는 듯이 주장한다.
경총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기업 경쟁력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법안으로 ‘근로시간 단축(31.1%)’로 가장 많았다>라고 한다. 
 
그런데 서울경제 기사를 보면 어떤가? 
영국에서는 매출이 획기적으로 늘었다는데 유독 우리 기업만 경쟁력이 떨어질 거라고 예측한 103명의 교수가 이상한 것 아닐까?
 
지금 경기도에서 주4.5일제 실험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가 선도한 주4.5일제가 국가 아젠다로 확산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가 경제부총리 시절과 가치관이 달라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자랑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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