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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뉴스 속에 정우성이...굳이? 짧은 생각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천만 영화 '서울1980'의 배우 정우성이 아빠가 됐습니다.또하나 좋은 소식은 출산율 약 10년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입니다.둘다 좋은 소식인데 우리 언론에 대해선 한마디 안 할 수가 없네요.기자 선배로서 말입니다.오직, 사람의 이목을 모아 기사를 보게 하려는 옐로 저널리즘의 전형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혼외출생 1만명 시대와 정우성의 득남 소식이 거의 같은 시기에 들려 왔지만 굳이 두 내용을 붙여서 보도할 필요가 있었는 지 의아합니다.개인 정우성 부자와 대한민국 전사회적인 혼외 출생 1만명을 연계시키는 무리수이기 때문입니다.모두 축하를 받아야 할 새 생명들이 "혼외"라는 낱말을 갖다 쓰면서 생기는 부정적 이미지도 고려했어야 하구요. 관련보도 AI요약중앙: 정우성이 쏘아올린.. 2024. 11. 26.
[경제Pick] 구독경제 따져 봤습니다: 득일까, 실일까? 짧은 생각구독경제하면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원래 구독의 뜻이 신문, 잡지, 학술지 등 지적인 활동을 위한 상품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것이어서 그런듯 합니다.구독경제라는 말이 나온 지도 꽤 됐습니다.제가 내린 결론을  한마디로 표현하겠습니다."구독경제라 쓰고 고금리 할부라고 읽는다" 국내 1위 삼성전자도 구독경제 도입(?)최근 삼성전자가 갤럭시폰 구독 서비스를 내놓을 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유지 보수를 포함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소비자들은 실제로 이 시스템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신문들은 기업에 비판적인 기사를 잘 쓰지 않습니다.구독경제의 소비자 편익과 비용을 잘 따져줘야 할 경제신문들은 자칫 기업에게 불리한 기사를 쓰.. 2024. 11. 26.
"윤 대통령님, 지지율 두배 만듭시다"(ft. 사도광산) 짧은 생각아니 그렇게 당하고도 또 당하는 건 무능력인가, 아님 순진함인가요?어제 하루 종일 국민들을 열받게 만든 일본. 더  속터지게 하는 건 어떻게 할 지 모르고 당황만 하는 윤석열 외교. 언제까지 두고만 보실건가요?>>>포스팅 동영상으로 보기 조선일보 마저 "또 뒤통수 때린 일본" 맹비난  윤석열 정부 등 그동안 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전신이었던 정당에 가장 우호적이었던 조선일보마저도 이번 만큼은 할 말이 없나 봅니다. 조선일보가 11.25. 1면의 톱기사로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인터넷신문 제목은 클릭 유발 때문이겠지만 라고 이상하게 바뀌긴 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이 위 그래픽뉴스입니다. 내용을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등재전등재후군함도 탄광(하시마 탄광)일본 정부 "가혹한 환경에서 이뤄진 조선인의 강.. 2024. 11. 25.
박제된 DJ, 노무현...대통령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짧은 생각박제된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우연인가, 고의인가?"윤석열 정부의 행정안전부 소속 홈페이지를 보면서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현 정부의 대통령실과 전직 대통령의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찾기 위해 사이트에 방문했다가 놀랄만한 것들을 많이 보게 됐습니다.내용이 심각하지 않다고 보는 이상한 이들도 꽤 있겠죠.심각하다고 보는 민주 시민들은 이 사실을 많이 공유해서 바꾸게 해야 합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대통령 기록관은 어떤 기준인지 알 수 없으나 자의로 어떤 사실은 빼고, 어떤 사실은 넣음으로써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일단 핵심만 보겠습니다. 박제된 두 전직 대통령 민주당 출신 김대중과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청와대 홈페이지는 이미지만 게재하고 운영하고 있지.. 2024. 11. 24.